한옥체험업1 요즘 뜨는 부업, 외국인 도시 민박업 지인 A가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고 알려왔습니다. 명동의 코앞에 위치한 남산자락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임차해서 공유숙박시설을 오픈했습니다. 관광수요가 폭증하는 여름 특수를 노리고 인테리어 공사와 사업자 등록까지 두달 안되는 기간동안 빡세게 모든 절차를 끝냈답니다. 넓찍한 마당을 품은 2층 단독주택은 방이 10여개에 거실과 주방은 공유 공간 사용하도록 해서 경제적인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컨셉입니다. 두명이 동업으로 시작한 일이 본업이 되어 월 매출이 5천만원 이라네요. A가 임차한 주택은 코로나로 2년간 방치되었던 탓에 상태가 꽤 좋지 않았지만, A는 직접 도배와 칠을 하고 교체가 필요한 부분만 경제적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침대, 전자제품 등은 중고마켓에서 폐업하는 호텔의 자재를 저렴하게 매입했어요. 주.. 2024. 1. 31. 이전 1 다음